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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태풍 ‘솔릭’ 대비 비상체제 돌입

진로 예의주시…피해 최소화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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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21 17:53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21일 대전시는 태풍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대응체제를 논의했다.
21일 대전시는 태풍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대응체제를 논의했다.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가 태풍 ‘솔릭’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한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목포 남서쪽에서 서해안으로 북상해 충남 안면도 주변에 상륙 후 속초 방향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체제로 전환하는 등 태풍대비 총력 태세에 나섰다.

제19호 태풍‘솔릭’은 태풍 이동경로가 과거 매미(2003년), 볼라벤(2012년) 등과 유사해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시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영상회의 직후 기상정보와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24시간 상황관리를 통해 위험지역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하상주차장 차량을 이동하는 등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한 사업소 및 자치구와 협조해 호우에 대비한 수문점검, 배수펌프 가동준비, 강풍에 대비한 그늘막쉼터 및 광고물 결속, 야영장, 등산로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출입통제 등 피해예방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사장 가시설·타워크레인 전도방지 조치, 안전관리자 상주 지시 등 안전관리와 수방대책 등을 점검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즉각 현장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체계 가동에 들어간다.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이날 태풍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태풍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해위험지역, 농축수산시설물 안전관리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께서도 태풍·호우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생활 주변에 하수도 덮개열기, 사유 시설물 점검 등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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