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연환경조사 30년'은 1986년부터 2015년(제1차~4차)까지의 자연환경조사 과정 전반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전국자연환경 데이터북'은 현재 전국단위 조사체계가 자리잡은 3차 자연환경조사 결과를 행정구역별로 정리하여 자연환경 관련 자료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수생태분야의 자연환경조사법을 시간의 흐름 순에 따라 알기쉽게 멀티미디어큰텐츠로 제작.배포하며 생태조사방법을 학교의 생물.생태조사 교육과 시민단체 등의 강의 자료로 활용되도록 하였다.
이번에 전시되는 연구성과물은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 미국.일본 등을 포함한 국내외 생태 전문가들에게 배포되어 국내 생태연구 현황을 알리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확대연구가 진행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박용목 원장은 "국립생태원은 전국자연환경조사와 같은 국가생태보전정책 수립의 과학적 근간을 제공하는 조사.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해 얻은 정보를 적극적으로 국민들께 제공하여 우리나라 생태과학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