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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행복청, 태풍 피해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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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22 14:11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와 시교육청·행복청이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사전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등 피해예방을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9호 태풍 솔릭은 23일 오전 9시경 서해안을 통해 한반도에 상륙 한 후 속초 방향으로 빠져나가면서 한반도 전역에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춘희 시장은 예정됐던 모든 외부일정을 취소하고 상황실에서 시시각각 접수되는 태풍 진행경로 및 피해상황에 맞춰 대응조치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시는 협업부서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가동,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태풍 대비 시설물 점검을 강화했다. 또 지난 20일부터 태풍 피해 사전대비 조치로 응급복구 장비, 재해구호물자 등 재난자원을 사전 확보하고, 강풍에 대비해 간판 고정상태 및 공사장 옹벽, 축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산사태 및 붕괴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저지대 및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배수펌프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시 교육청도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최교진 교육감과 이승복 부교육감이 시설학교 현장 등을 직접방문, 점검했다. 21일에는 산하 각급 기관(학교)에 긴급 공문을 안내했다. 기관장의 판단하에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 조정과 휴업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각 급 학교에서는 재해취약시설·통학로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태풍관련 학사 운영현황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문자메시지,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21~22일 양일간 행복도시 내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각 발주 및 인허가 부서별로 소관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태풍 대비 안전관리의 적정성 등을 확인하고 있다. ▲가설 시설물의 전도 및 붕괴예방 조치 여부 ▲건설자재 등의 비산 방지 계획 ▲배수로 정비 및 수방시설 정비 상태 ▲급경사지 및 절개지 등 비탈면 보양 등 안전조치 상태 ▲유사시 응급복구를 위한 장비·자재·인력 배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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