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방문은 시의 조직개편에 따라 행복위 소관으로 편입된 문화관광 분야의 새로운 시책 발굴과 벤치마킹을 위해서다.
위원들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역사가 깃든 ‘BIFF광장 문화의 거리, 와이어 생산 공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F1963 복합문화 공간, 마을미술 프로젝트로 유명해진 감천문화마을 등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부산시 내 주요 관광시설을 탐방하고 세종시에 접목할 수 있는 시책을 구상했다.
BIFF광장 문화의 거리를 찾은 위원들은 세종시 특화거리 조성 사업의 필요성과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F1963복합문화공간에서는 세종시 한림제지 폐 공장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감천문화마을에서는 마을 공동체 회복과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에 대해 고민했다.
채평석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국내의 선진 사례를 세종에 접목해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 명소 개발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