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세계적 명성의 미국인 마스터 소믈리에 윌 코스텔로가 대전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마스터 소믈리에는 영국 와인&주류연합회와 호텔·레스토랑연합회 등이 와인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도입한 자격제도로. 영국과 미국에서 연 1회 이론 및 실기시험을 치러 극소수만 합격하는데 소믈리에로서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영예다. 1969년 도입 이래 전 세계에서 249명밖에 획득하지 못했다.
2015년 마스터 소믈리에가 된 윌 코스텔로는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국제와인품평회 중 유일하게 국제와인기구 승인을 받은 ‘아시아와인트로피(8.26∼29)’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또한 이 기간 중 열리는 ‘2018 아시아와인콘퍼런스’에서 직접 와인 비교 시음과 강연을 한다.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대전컨벤션센터 1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윌 코스텔로의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4종의 샤르도네와 4종의 피노 누아 와인을 선보인다.
윌 코스텔로의 마스터 클래스와 ‘2018 아시아와인콘퍼런스(8.27∼30/대전컨벤션센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대전국제와인페어 홈페이지(http://www.djwinefair.com)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