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마음치유프로그램은 수감자 중 정신질환 소견이 있는 자, 과거 정신과 약 복용자, 우울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 및 재범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마음치유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총 8시간 동안 마음의 병에 대해 알아보고, 마음근육키우기, 생각버리기, 마음의 징검다리 공감과 연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인별 사전평가와 상담을 진행하여 문제점을 알아보고 수형자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수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는 수형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그들의 사회복귀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