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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유치원까지 생존수영교육 확대

사립유치원 4개원, 만 5세 293명 대상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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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23 12:22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교육청은 다음달부터 유치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전 지역 사립유치원 4개원, 만 5세 293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을 시범운영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유치원 생존수영교육은 지난 5월 3일 통계청의 '사고에 의한 어린이 사망 분석' 조사 결과 익사 사고가 3위로 나타남에 따라 유아 단계에서부터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비상시 자기 생명보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진다.

또, 영법 위주 수영교육이 아닌 위급 상황 시 유아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실제적 안전교육으로 보빙(물속에서 바닥 차고 점프하기), 도구 없이 물에 뜨기, 도구(페트병·과자봉지 등)를 활용한 물에 뜨기 등 위급 상황에서 구조자가 올 때까지 물에서 버틸 수 있는 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배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치원 생존수영교육 운영을 통해 유아가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물속 위기 상황 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앞으로 유치원 생존수영교육이 잘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전교육청은 지난 21일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유아 대상 생존수영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협의회를 통해 유아 발달단계에 적합한 교육 활동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유아 대상 안전교육 뿐만 아니라 유치원 교원의 생존수영교육에서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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