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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의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정상추진 돼야"

내년 정부안 대폭 감액 예정… 기초과학연구원 본원 2차 건립 차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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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23 17:05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정용기 의원
정용기 의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용기 의원(자유한국당. 대덕구)은 국회 과방위 예산결산 전체회의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을 위한 2019년 정부안이 대폭 감액될 예정이기 때문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의 정상추진이 어려워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정용기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의 최초 요구안은 6622억4100만원이지만 1753억5300만원이 감액된 4868억8700만원이 정부안으로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정 의원은 19년 정부안이 대폭 감액된다면, 당초 계획상 7개의 연구단을 위한 기초과학연구원 본원 2차 건립 계획에 차질이 예상되고, 25개의 연구단을 위한 캠퍼스 연구단 건립 사업도 당초 계획상 2021년에 완료되어야 하는데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내년도 기초연구지원액도 현재 1개 연구단별 평균 지원금액이 약 73억원에서 65억원으로 감액될 예정이라는 점도 공개했다.

정 의원은 “국가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기초과학 분야의 국책사업마저 정권이 바뀌었다고, 대폭 축소하고 대폭 감액 된다면 과학기술이 국가의 백년대계를 이끌 수 없다.”며 “문재인 정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을 책임지고 정상적으로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정용기 의원은 “과학도시 대전이 기초과학의 성지뿐만 아니라 과학의 산업화·사업화가 이뤄지는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로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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