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본회의에서는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북상함에 따라 24일 천안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피해를 대비하고 혹시 있을 피해를 수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임시회를 잠시 휴회하고 일정을 미루기로 의결했다.
의회는 기존 24일 폐회하기로 했던 제214회 임시회의 일정을 3일 뒤로 미뤄 27일 오전 10시에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폐회하기로 결정 했다.
인치견 의장은 "긴급한 결정에도 흔쾌히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천안에 태풍 솔릭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집행부와 우리 의회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