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그래협동조합은 장애인과 그 가족의 재취업과 돌봄을 통한 자립화를 위해 건양대학교 LINC+ 사업단과 건양대학교가 지역사회 인적·물적 인프라와 연계하여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사회적 기업을 준비 중이다.
백제고도문화재단은 지역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사, 발굴, 연구 및 보존관리로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통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조성 사업, 문화 콘텐츠 개발 및 상품화 사업, 홍보마케팅 및 판매 유통 사업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발그래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들과 부모가 직접 제작한 기념품을 백제고도문화재단의 정림사지 박물관 내 기념품 판매처에서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얻게 돼 그 의미가 크다.
그간 건양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수주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을 통해 발그래협동조합과 가족회사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연계협력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발그래협동조합의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건양대 LINC+사업단은 앞으로도 발그래협동조합와 같은 지역의 유망기업들이 다양한 유통채널이 확대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 및 추진할 계획이다.
발그래협동조합 하주현 대표는 “백제고도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위해 적극적인 도움을 준 건양대학교 LINC+ 사업단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발그래협동조합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취약계층‘장애인 및 장애인 부모,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가 확보될 수 있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