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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손영기·하태규, AG 펜싱 플뢰레 단체 '金'

플뢰레 단체전서 24년만에 값진 금 수확…손영기, 개인전 동 기쁨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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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26 14:14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대전도시공사 소속 펜싱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플뢰레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사진은 왼쪽부터 손영기 선수, 하태규 선수.
대전도시공사 소속 펜싱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플뢰레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사진은 왼쪽부터 손영기 선수, 하태규 선수.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도시공사 펜싱팀 소속 손영기와 하태규가 뛰어난 기량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며 대전의 명예를 높이고 있다.

펜싱 국가대표선수인 대전도시공사 소속 손영기와 하태규는 지난 24일 치러진 남자플뢰레 단체전 결승전에서 홍콩을 45대37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 종목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은 딴 것은 지난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이후 24년 만이다.

이보다 먼저 21일에 열린 개인전에서는 대표팀 맏형인 손영기가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며 단체전의 우승전망을 밝게 했었다.

대전도시공사 소속 펜싱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1, 동1의 알찬 성적을 거두면서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김영호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정상에 올랐던 영광을 재현해 나가고 있다.

1997년에 창단한 대전도시공사 펜싱팀은 플뢰레 종목의 국내최강팀으로 인정받으면서 각종 국내외대회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거두어 왔다.

그러나 유독 아시안게임 금메달과는 인연이 멀어 2010년 광저우대회와 2014년 인천대회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었다.

이번대회 우승으로 기나긴 금메달 갈증을 모두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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