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45가구 80여 명이 참여해 영화 상영에 앞서 태극기 부채 만들기 등의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명이 팝콘, 음료, 김밥 등의 간식을 직접 준비해 영화를 관람하는 주민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김미자 동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에 앞장설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더욱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