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병원은 지난달 10일 다문화가족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을 참관한 후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공보건의료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문화가족 건강증진사업 등 상호발전을 위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에 따라 대전보훈병원은 감염관리교육, 무료독감 예방접종, 건강 강좌, 직원대상 CS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는 대덕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센터장 김도율)은 “지역 내 건강안전망 및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여 다문화가족에게 양질의 건강증진사업을 제공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