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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온누리에 성령의 불 밝힌다

내달 6~7일 대전성결교회서 제4회 국가기도운동 국제대회 개최
“대전 · 세종에 기도 · 부흥의 불이 임하길 소망”… 5개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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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27 17:16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임명빈 목사
                                                                                            임명빈 목사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국가기도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대전성결교회가 주관, 극동방송, CTS, 기독교TV, MBS방송, 서울신학대학이 후원하는 제4회 국가기도운동 ‘대전국제대회’가 오는 9월 6~7일 대전 성결교회에서 개최된다.

국가기도운동은 2004년 스위스의 한스 피터 뉘에시에 의해 시작됐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서울 신학대 조갑진 교수를 중심으로 뜻을 모은 지도자들이 진정한 회복과 통일한국을 소망하며 민족을 위한 기도회로 시작됐다. 이를 위해 매주일 밤 7시 연합기도회를 하고 있다. 365일 릴레이 금식기도, 다니엘 기도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4년 5월 창립대회를 시작으로 2015년 순복음부천교회에서 1회 대회, 2016년 서귀포 성결교회·제주국제순복음교회에서 2회 대회, 2017년 목포낙원교회·온세대교회에서 3회 대회를 개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국가기도운동본부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를 기도주간으로 선포했다. 우선 3일부터 5일까지 서울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신학대학에서 VIP 저녁예배, 설교가 진행된다. 한스피터 뉘에쉬(세계국가기도운동 회장·스위스), 조갑진 목사(한국국가기도운동 대표·전 서울신대 부총장), 윤사무엘 목사(감람원신학원 총장), 김광수 박사(침신대 교수), 심원석 목사(일본), 정명희 목사, 김란이 목사, 임형태 박사(미국),크리스티나 선교사(홍콩)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어 6~7일 대전성결교회(대전시 서구 가수원로 91-9)에서 전국대회가 진행된다. 대전과 세종에서 기관, 동역교회가 함께 한다. 

대전에서는 ▲감람원신학원(윤사무엘 총장) ▲국군 남성대(서우정 목사. 중령) ▲깊은 샘 교회(진영부 목사) ▲대전과학기술대학(강창렬 교수) ▲대전 중앙 성결교회(박종운 목사) ▲대전 직장 선교연합회장(최봉식 집사)▲대전직장선교연합회(서병찬 집사) ▲동명성결교회(백장현 목사) ▲마하나임 교회(백동인 목사) ▲목동교회(장미순 목사) ▲반석교회(황기 목사) ▲새 생명장로교회(연재선 목사) ▲서대전 침례교회(김광복 목사) ▲서울 성락성결교회 김영현 장로(유성온천) ▲성락원(은퇴교역자의집) ▲성산교회(이동명 목사) ▲소망우리성결교회(정지수 목사) ▲송영진 목사(대전시 명예시장, 경목실장) ▲오메가장로교회(황성은 목사) ▲오정제일장로교회(송운영 목사) ▲은혜의 항해교회(정석기 목사) ▲주는 교회(홍성철 목사) ▲중부성결교회(구본성 목사) ▲축복성결교회(홍성진 목사) ▲충일성결교회(김낙문 목사) ▲침례신학대학(김광수 교수) ▲테크노 행복교회(김민수 목사) ▲풍성한 교회(조용순 목사) ▲하늘동산침례교회(박영재 목사) ▲한밭침례교회(정동일 목사) ▲한사랑 교회(허재만 목사) ▲향기로운 교회(진광수 목사) 등이 함께한다. 

세종시에서는 ▲복음의 삶 선교회(장현석 회장) ▲만남의 교회(홍영자 목사) ▲말씀의 교회(임병권 목사) ▲사랑의 양지교회(김도현 목사) ▲생명과 평화교회(방대훈 목사) ▲세종장로교회(유방기 목사) ▲온누리교회(선우권 목사) ▲주님의 교회(오경훈 목사) ▲하영교회(박종순 목사) ▲중앙교회(이연우 목사)등이 함께한다.

6일 오후 2시~6시까지 등록 및 기도포럼을 진행하고 6시부터 VIP 목회자 환영만찬과 예배가 진행된다. 강사로는 대회장인 순복음부천교회 차군교 목사가 나선다.
7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는 성지탐방과 세미나가 개최된다. 기독교 순교지인 논산 병촌교회와 강경교회를 탐방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목회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철 박사(전 고신대 교수)가 ‘전략적 중보기도’를, 김광수 박사(침신대 교수)가 ‘기도와 부흥’을 주재로 세미나를 이끌 예정이다.

특히,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는 이 대회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본 대회가 열린다. 강사로는 한국국가기도운동 대표인 조갑진 목사(전 서울신대 부총장)와 세계국가기도운동 회장인 한스피터 뉘에쉬(스위스)회장, 차군교 목사가 나서 은혜로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참석자 모두 회비는 없다. 다만 본 대회인 7일 목회자 참석자에 한해 저녁식사가 제공되고 대회 후에는 사우나가 무료제공 된다. 숙소 예약 및 교통편은 각자해야 한다.

 
대전대회 준비위는 이날 대회에 목회자와 신도 등 1000여명이 참석 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회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가기도운동본부는 홈페이지(www.christday.kr)나 전화(032-344-0190)또는 대전대회 준비위 홈페이지(www.djchurch.or.kr)나 전화(042-546-6500~2)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대회 준비위원장인 대전성결교회 임명빈 목사는 “이번 4차 대회를 대전에서 국제 대회로 열게 돼 감사하게 생각 한다”며 “이 거룩하고 복된 대회를 함께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남북이 화합의 장으로 가는 이때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교회와 신학교들이 영적인 잠을 자고 있는 이 때에 깨어 민족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고 이 기도의 불이 전국 곳곳으로 옮겨가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4차 국제대회를 통해 대전과 세종 지역에 기도와 부흥의 불이 임하기를 소망하고 있다며 비전을 제시했다. 우선 ▲대전과 세종 지역에 기도의 불길,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는 것 ▲기도의 네트워크을 구축해 민족과 지역을 위해 교회들이 연합해 같이 기도하는 운동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것 ▲교회마다 국가를 위해 기도하는 기도인도자들이 세워지는 것 ▲참여하는 모든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성령의 불을 받아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거룩한 백성으로 세움 받는 것 ▲통일 한국과 하나님 나라의 차세대 지도자를 세우는데 그 목적을 두는 것 등 다섯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임 목사는 “이 땅은 믿음의 선진들의 영적 유산을 이어가지 못하고 혼돈된 문화 속에서 영적인 기갈과 어둠으로 신음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니 혼돈과 공허가 물러가고 빛의 세계가 임한 것 같이 아름다운 믿음의 유산을 갖고 있는 이 땅에 빛이 비쳐져 어둠이 떠나고 대전을 통해 이 나라 이 민족의 영적 기류가 바뀌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 하나님께서 성령의 거룩한 바람으로 아픔과 고통의 땅을 기쁨의 땅으로, 소망의 땅으로 회복시키어 사탄의 견고한 진이 무너지고 진정한 자유와 평화의 땅으로 치유 될 것을 믿음으로 선포한다”며 “이번 대전 대회로부터 성령의 불이 점화돼 동서남북으로 국가기도운동이 번져나가 온 나라와 세계 민족위에 기도의 깃발이 휘날리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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