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합창으로 하나되는 대전, ‘제7회 대전마을합창축제’열려

대전문화재단,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46개 대전마을합창단 참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8.28 16:03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전시, (사)한국음악협회 대전시지회, (사)한국합창총연합회 대전시지회가 후원하는 ‘제7회 대전마을합창축제’가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오후 7시 한밭대 아트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대전마을합창축제는 대전마을합창단 1100여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46개 대전마을합창단이 페스티벌·경연 참여를 자율적으로 결정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페스티벌 33개 팀 중 13개 팀은 9월 3일부터 5일까지 경연을 펼치며 6일~7일은 무대 공연과 함께 경연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된다.

대전문화재단은 페스티벌과 경연으로 이뤄진 구성을 통해 축제를 관람하는 시민들이 다양한 합창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6개 대전마을합창단과 함께하는 5일간의 여정으로 준비한 대전마을합창축제는 내달 3일 도마1동 희망합창단 외 10개팀, 4일 유천2동 버드내 합창단 외 10개팀, 5일 관저동 예콰이어합창단 외 10개팀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다음달 6일에는 관평동 테크노합창단 외 7개팀, 7일 목동 목련합창단 외 4개팀으로 동구 7개, 중구 13개, 서구 14개, 유성구 8개, 대덕구 4개팀이 참여한다. W앙상블과 동구 구립합창단은 시상식 축하무대를 꾸며줄 예정이다.

올해 경연부문에서 주목 할 부문은 특별상인 ‘인기상’부문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심사방식으로 경연에 참여하지 않는 페스티벌 참여 대전마을합창단원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팀이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된다.

제7회 대전마을합창축제는 합창을 좋아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 또는 대전문화재단(☎042-480-1075)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마을합창단은 합창을 사랑하는 대전 시민이 동 단위로 합창단을 구성해 활동하는 대전의 대표 생활문화 공동체로 현재 46개동에서 매주 1회 정기적인 연습을 진행하며 지역 축제 참여 및 복지기관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