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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출신 선수들, 아시안게임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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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28 16:00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남자 카누 신동진, 안현진 선수
남자 카누 신동진, 안현진 선수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서산 출신 선수들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며 국위선양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카누 남북 단일팀에 출전한 시청 카누팀 소속 신동진과 안현진, 서령중 출신 박철민이 동메달을 따냈다.

먼저 신동진과 안현진이 속한 남북 단일팀은 27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조정·카누 경기장에서 열린 카누 용선 남자 1000미터 결승선을 3위로 통과했다.

남북 단일팀은 앞선 예선 경기에서 조 최하위에서 머물렀으나 패자부활전에서 1위로 생존하며 결승에 진출해 값진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남북 카누 단일팀은 여자 500미터 금메달, 여자 200미터 동메달에 이어 세 번째 메달을 획득하며 새 역사를 쓰게 됐다.

남자 카누 남북 단일팀에는 신동진과 안현진을 포함해 3개 종목에 걸쳐 남북 선수 각각 8명이 출전했다.

또 역도 명문인 음암중학교 출신 두 명의 선수도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연학(한국체대)은 24일 역도 남자 85Kg급 결선에서 인상 165Kg, 용상 195Kg으로 합계 360Kg을 들어올려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첫 출전인 장연학은 부상에도 투혼을 펼쳐 1위에 불과 1Kg 뒤지며 값진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역도 여자 75Kg급에 출전한 문민희(하이트진로)도 26일 인상 106Kg, 용상 130Kg 등 합계 236Kg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들을 국가대표로 키운 이는 인천시청 실업팀에서 선수로 활약하고 현재까지 음암중학교에서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설현의 코치이다.

김종민 체육진흥과장은 “서산시 출신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는 데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며 “체육인재 육성과 우수 체육지도자 배치를 위한 꾸준한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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