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병옥 군수는 감곡면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응급복구를 지시했다.
또 현장 담당 공무원들에게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통한 철저한 예방과 점검을 당부하고 호우로 인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시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가장 소중히 생각한다”며 “재난발생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 북부지역(삼성, 생극, 감곡)에 일평균 100mm이상의 호우가 내렸으며, 특히, 감곡면 지역의 경우 일평균 208mm, 3시간 평균 93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일부 지역에 산사태가 발생되고 절개지 유실, 옹벽전도, 세천 호안시설 유실 등의 호우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