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서구을)은 반려동물 공원 조성을 위한 국비 7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반려동물 공원은 오는 2021년까지 국비 24억원과 시비 169억원을 들여 대전 유성구 금고동에 동물 행동교정센터와 잔디광장 등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지고 향후 교육 관광과 반려동물 사업 거점지로 기대받는다.
구체적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동물 행동교정센터, 동물 매개치료클리닉 등 교육시설과 유기동물 입양지원센터, 애니멀 인포메이션 가든, 야외 훈련시설, 잔디광장과 둘레길 등을 갖춘다.
박 의원은 "관광객을 유입시켜 대전을 명실상부한 반려동물의 메카로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