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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셜벤처 창업 지원 팔걷었다

‘인큐베이팅센터’ 10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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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29 17:40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수익을 동시에 창출하는 소셜벤처 창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시가 4차산업혁명 신기술 및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술기반 소셜벤처를 발굴해 육성에 나선 것.

시는 이런 스타트업 초기 정착을 위한 인큐베이팅 전용공간 구축과 사업화 기반 지원을 위해 4억여원을 투입해 ‘소셜벤처 인큐베이팅센터’를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셜벤처 인큐베이팅센터’구축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되며, 설계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중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큐베이팅센터는 중앙로 대전도시공사(중앙로 118) 사옥 4층에 조성될 예정이며, 소셜벤처 스타트업 입주공간, 교육장, 회의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운영된다.

시는 소셜벤처 창업기업의 발굴 및 성장 지원 생태계 구축을 위해 ‘소셜벤처 임팩트 투자펀드’도 조성한다.

임팩트 투자펀드는 한국모태펀드로부터 100억원을 지원받아 대시에서 10억 원을 출자하고 운용사를 포함한 일반조합원들로부터 40억원을 모집해 150억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2018년 제2회 추경에 이를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소셜벤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운영기관으로 지정해 민간주도로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창업공간, 네트워킹, 컨설팅, 제품 홍보 및 판로 지원 등을 제공해 소셜벤처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층의 사회적경제 유입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소셜벤처 인큐베이팅센터’구축과 ‘임팩트 투자펀도 조성’을 통해 원도심 내 사회문제 해결 기술기반 소셜벤처 창업을 육성, 민선 7기 핵심공약인 중앙로 ‘소셜벤처 특화거리’ 조성 및 향후 소셜벤처 창업특구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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