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학기 문화강좌는 책과 연계한 맞춤형 강좌로 책에 대한 흥미와 사고력을 개발하고, 지역주민의 여가활동 및 교양증진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설해 9월부터 12월까지 연다.
주간 강좌는 ▲보드게임으로 떠나는 역사탐험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 여행(가오) ▲동화로 생각하고 미술로 표현하기(용운) ▲그림책 지도사 3급(가양) 등이다.
야간 강좌는 ▲행복을 부르는 퀼트(가오) ▲동화구연과 책놀이 과정(용운) ▲곰브리치 서양미술사(가양) 등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16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으로 수강인원은 강좌별로 15~20명, 수강료는 무료,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동구 평생학습과 홈페이지(http://donggu.go.kr/lll)에서 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오도서관(☎259-7051),용운도서관(☎259-7021),가양도서관(☎259-708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창의적인 사고와 독서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강좌를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갖기 바라며, 도서관이 주민들에게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다가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