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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친환경농업 대상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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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11.15 17:3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부여군 초촌면 신암리 소부리영농조합법인(대표 이제철)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제7회 친환경농업대상 우수지구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돼 지난 13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광장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으며 500만원의 시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번 친환경농업대상 시상식은 생명평화 친환경농업대축제와 연계해 개최됐고 우수 친환경농산물 전시, 시식, 체험 및 홍보 등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됐다.

소부리영농조합법인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코자 지난 1989년 8명으로 청마공동체를 조직해 현재 82호의 농가가 참여하며 유기·무농약 인증면적도 70ha로 연매출액이 35억원의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유기농 딸기, 메론, 벼 등을 재배하는 신암지구는 공동 퇴비제조, 출하관리, 토양검사, 수시 농약 잔류분석, 토양분석 등을 통해 유기농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하며 딸기따기, 대보름, 벼베기, 메뚜기잡기 등 대도시 소비자 초청행사(연1500명)를 진행하는 등 친환경농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6년도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지로 선정돼 4억5000만원을 투입,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 장비 등 10종을 공동부지에 단지화 설치로 작업의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2007년 제4회 친환경농업대상 우수지구부문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부여군에서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안전한 먹거리 공급, 학교급식 등 신규수요에 대비해 소부리영농조합법인에 친환경 상추 등 삼채류 10종의 생산단지를 오는 2011년도에 3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연중생산체계를 구축해 친환경 농산물 급식공급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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