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40개 전략, 131개 세부 과제를 국·단장 등이 직접 보고하고, 보고사항에 대해 참석자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우선 시민행복 인프라 조성을 위한 시책으로 ▲생활 SOC 확충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재정비 ▲청년 커뮤니티 공간 조성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건립 ▲주택가 쌈지주차장 조성 등이 발굴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서북권 산업혁신 클러스터 조성 ▲첨단화학 스마트 분석지원센터 유치 ▲서산형 3농혁신 ▲대도시 농산물상설직판장 설치 등의 사업이 제시됐다.
또 안전한 생태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도심 속 친수공간 조성 ▲대산석유화학단지 악취 자동측정기 설치 ▲웅도 갯벌생태계 복원 ▲저수지 수계연결 ▲친환경 전기 시내버스 도입 ▲어린이집 실시간 안전시스템 구축 ▲노인보호구역 CCTV 설치 등의 시책도 나왔다.
이 밖에도 시민 권리와 행복 증진을 위해 ▲시민옴부즈만·시민감사관 운영 ▲우리마을 평생학습관 운영 ▲동문 작은도서관 조성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 설치 ▲위기가정 공동방문팀 구성 ▲청소년 시내버스 카드요금 할인 ▲지체장애인 허브마을 운영 ▲동물보호센터 건립 등의 시책도 제시됐다.
맹정호 시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시책들이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