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야구연맹(회장 김대일)이 주관하는 대회는 올해 대학야구 주말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16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로 치르는 ‘왕중왕전’이다.
또한 6일간 진행되는 대회기간 동안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올해 보은군에서 개최된 제73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의 우승팀인 성균관대와 지난달 단일팀으로 출전한 세계대학야구대회서 동메달을 딴 중앙대가 출전한다.
현재 순천에서 열리는 제52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4강에 오른 동국, 연세, 영남, 경성대도 나란히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대학야구 최강이지만 올해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홍익대와 원광, 강릉 영동, 단국, 계명, 동의, 재능, 건국, 동아, 인하대 역시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단판 승부로 출전팀 모두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기량을 보유해 섣불리 우승 팀을 예상할 수 없는 경기여서 흥미롭다.
보은군은 올해 유소년 국제대회와 각종 전국대회를 잇따라 유치하면서 보은군이 중원의 야구 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면서 대회 기간 선수단에 최대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있음(2017 전국대학야구리그 패넌트레이스 사진, 2018년 KUSF 대학야구 U-리그 패넌트레이스 대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