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산건위는 전의일반산업단지 입구 홍성빌라 진입도로, 전의면 달전리 골프장 진입도로, 운주산 주차장 조성, 전동면 일원 폐기물처리업체, 조치원 도시계획도로, 침산 새뜰마을, 구도심 및 신도심 하수관거 등 10개소를 방문, 현황 청취 및 시설을 점검했다.
이태환 위원은 조치원 도시계획도로 현장에서 “인도가 미설치된 도시계획도로에 대해시민보행이 가능한 인도를 설치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원식 위원은 침산 새뜰마을 사업 현장에서“개설도로 공사 뒷마무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는 사항에 대해 조속한 조치 및 향후 공사 추진 시에도 이용자 입장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재현 위원은 전의산단 입구 홍성빌라 진입도로 현장에서 “산단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빌라 주민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진입로를 개설해 달라”고 건의했다.
손인수 위원은 신도심 하수도거 현장에서 “공동주택 준공 이후 하수관 배수시설 오접(오수 및 우수관로가 잘못 연결됨)상황이 지속 발생하고 있어 행복청 및 LH, 시 관계자가 함께 면밀하게 현황을 파악하는 등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차성호 위원장은 전동면 폐기물처리업체 현장에서 순환토사 위해성 판단 시험성적서 및 폐기물 처리업체 내 비점오염원(광범위한 배출 경로를 갖는 오염원) 처리 문제 등을 지적했다. 차 위원장은 “구도심 하수관거 관련 우·오수 오접 민원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 확인 및 사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상병헌)는 백천·산수 재해위험개선 지구 정비사업장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폭염기간 중 공사 중지 현황 ▲공사 하도급 유무 ▲보행자 안전을 위한 산수교 인도확보 방안 등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토지 보상이 미완료된 공사 부지가 50%에 달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기한 내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토지 보상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부강119안전센터와 세종소방서 및 어진119안전센터도 방문했다. 위원들은 세종소방서 현황을 청취한 뒤 ▲아파트 단지 내 70미터 굴절차 전개 가능 여부 ▲소방차 차고 부족문제 ▲소방인력 부족 문제 ▲금강에 인접한 3~5 생활권을 고려해 수난사고 준비 필요 ▲의용소방대 활동 강화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또 위원들은 차고 설치예정 부지를 둘러보고 소방 긴급차량 출동 시 애로사항에 대해 토의했다.
상병헌 위원장은“교육안전위로 개편되면서 시청 소관 업무인 안전과 소방까지 맡게 된 만큼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더 세밀하고 꼼꼼히 시정을 살펴 시민이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