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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디지털트윈 표준화 워크샵 개최

3일 한국기술센터서… 국제표준화 선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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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31 15:56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가기술표준원 스마트제조 국가표준코디네이터실과 함께 3일 서울 한국기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디지털트윈 활용 및 표준화 워크샵’을 개최한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란 현실 세계의 물리적 시스템의 기능과 동작을 그대로 소프트웨어로 만들어 쌍둥이처럼 동작하도록 하는 기술을 말한다.

최근 디지털 트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세계는 물론 국내에서도 스마트 제조, 의료 시스템, 교육훈련시스템, 신재생 에너지관리, 스마트 도시행정 등 여러 분야에 적용 중이다.

ETRI는 메디컬 디지털트윈으로 가상 인체를 구현, 근골격계 질환의 예측 및 진단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 중이다. 아울러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세종자치특별시와 공동 연구를 통해 오는 2022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ETRI는 최초로 국제표준단체인 ISO에 디지털트윈 관련 신규 표준화를 제안해 지난 1월 표준화 프로젝트로 채택됐다.

향후 디지털 트윈과 관련한 신규 표준화에 힘써 주도적인 국제표준 활동을 통해 우리의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이끈다는 전략이다.

ETRI 김형준 표준연구본부장은 "디지털트윈 기술이 여러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제조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표준화 제안이 통과됨으로써 향후 다른 분야 대상에서도 한국이 국제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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