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은 노후 주거지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고, 침체된 상권활성화를 위한 혁신공간 조성과 소상공인 지원, 창업 지원, 주민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기반의 도시재생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공동체 주도의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를 위해 지난 4월 음성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의 이해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주민상향식 사업체계 구축을 위해 음성읍 도시재생 총괄 주민협의체(의장 정현명)와 역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남상복)를 조직했다.
또 지역 내 14개 각 기관·기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굴을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지원, 사업대상지 조사·검토, 사업시행 및 관리방안 마련 등을 협력했다.
이번에 선정된 역말 지역은 앞으로 4년간 134억원이 투입 ▲골목길·빈집 정비 ▲집수리 사업 ▲마을주차장 조성 ▲범죄예방 환경조성 등 주거환경 개선 ▲골목정원 ▲역말이야기 로드 ▲도시재생 어울림 플랫폼 조성 등 공동체 활성화 ▲공동육아나눔터 ▲순환형 임대주택 등 주거복지 마련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12월말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과 2019년 상반기 활성화계획 수립을 통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역말 주민들의 그 간 도시재생사업 추진 준비를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 지역이 우리 군 도시재생에 선도적인 역할과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