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박병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서구갑)은 지난달 31일 도마·변동지구(도마2동) 도시재생 사업이 정부의 2019년 예산안에 최종 이름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인적이 없고 빈집이 많은 어두운 골목길에 범죄 예방 시스템을 도입하고 소방차와 구급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주택 밀집 지역에는 소방시설을 확충하는 내용이다.
더불어 청년창업지원센터, 도심 숲 조성, 주차장, 도서관, 노인정, 족욕카페 등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과 세대 융합을 통한 마을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
박병석 의원은 "도심 재정비등의 사유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주민들의 생활공간을 쾌적한 공간으로 새 단장을 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국비 반영은 지역 국회의원들과 대전시·서구청의 공동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