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교육, 컨설팅,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초기 창업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예비 창업자들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년들이 지역에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창업발판을 마련하고자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의 인적·물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보조사업자를 선정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모는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교육훈련생 20여명을 선발해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한 후, 교육수료자로 편성된 창업팀 중 4개 팀에게 최대 1200만 원의 초기 창업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청년들이 지역과 함께 고민하고 발전하여 취·창업의 문을 열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청년일자리정책 발굴에 주력하는 등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사업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기획실(인구평가담당 ☎042-611-20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