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축제에는 마을주민을 비롯해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동 관계자에 따르면 굴다리 축제는 주민주도형 마을 축제로 지난 2011년부터 이어졌고, 올해는 대덕구가 주관하는 ‘2018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구의 지원도 확보해 더욱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학습문화센터 참여자들로 구성된 재능공연팀들이 굴다리 특설무대에서 풍물놀이, 경기민요, 기타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흥겹게 했다.
또, 동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한 체험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프랑스자수, 전통놀이, 힐링사진 찍어주기 등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거리도 제공했다.
조원후 동장은 "함께 준비한 많은 주민분과 함께 축제를 즐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회덕동 굴다리축제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