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람대상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으로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로 동구가 402필지. 중구가 250필지, 서구가 218필지, 유성구가 986필지, 대덕구가 565필지 등 대전은 모두 2421필지다.
그동안 각 구는 토지특성조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2018년 7월 1일 기준의 지가산정을 완료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무리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447/notice/)나 지적과, 토지소재지 동 주민센터로 전화나 방문으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 등은 이번 달 28일까지 구 지적과 또는 토지소재지 동 주민센터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하며, 확정된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구청 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주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수 있도록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기간 내에 의견을 제출해 주길 바란다"며 “공정한 개별공시지가의 산정을 통해 공평과세 기준을 확립하는 등 지가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