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이 고향인 김한솔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남자기계체조 마루운동 금메달, 도마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
괴산군체육회(회장 이차영 군수)는 지난달 28일 괴산군수실에서 김한솔을 비롯한 어머니 조연숙씨, 형 김한얼씨를 초청해 축하 꽃다발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차영 군수는 “괴산의 위상을 크게 높여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10월 열리는 카타르 도하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도 김한솔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형 김한얼씨는 역도선수 출신으로 동생인 김한솔의 진로와 훈련에 큰 영향을 줬으며, 현재 가족이 함께 괴산읍 동진천길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