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선화 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지난 1일 시공사 선정 조합 총회 결과, 총 조합원 271명 중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72표를 얻은 효성중공업·진흥기업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지는 대전 세무서 맞은편인 중구 선화동 136-2 일원이며, 대전 도시환경정비사업 1호 사업지다.
지하 5층~지상 45층 공동주택 1725가구와 오피스텔 398가구, 상업(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상업시설은 최근 트랜드에 맞게 ‘스트리트 몰’ 형태로 조성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화2구역은 은행동 상권과 인접 편리성이 뛰어나며, 지하철 1호선인 중앙로역 그리고 대전역이 근처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선화초, 한밭중, 대전고, 보문고, 충남여중고 등이 인접해 학군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조합 관계자는 “선화2구역은 교통과 학군이 우수하고, 조합원들의 사업추진 열정이 높다”면서“향후 선화동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