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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하반기 8곳 빈집 정비… 깨끗한 마을 만들어

지난 2015년부터 35곳 자체 정비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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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03 17:23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대전 중구가 빈집 정비 후 조성한 마을 텃밭.
대전 중구가 빈집 정비 후 조성한 마을 텃밭.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중구가 원도심 공동화 현상과 정비사업 장기화로 인해 발생하는 빈집을 정비해나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2015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폐·공가 3곳을 인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임시주차장과 주민공동이용시설로 정비를 완료했다.

구는 빈집이 그대로 방치되면서 발생하는 도시미관 저해, 청소년 탈선장소로의 악용,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위험 등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빈집 현황조사를 자체적으로 2015년 처음 시작했다.

지역 내 폐·공가는 현재 348동으로, 이번에 정비를 마친 3곳을 포함해 35곳에 대해 정비를 마쳤고, 올 하반기에는 8개동의 폐·공가를 추가로 할 계획이다.

정비구역 외 지역의 빈집은 소유자 동의기간까지 주차장·녹지공간과 같은 공공용 부지로, 도시정비구역 내의 빈집은 주민공동이용시설 부지로 바뀌며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빈집 정비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도시미관 향상, 안전사고 예방 효과로 주민의 호응이 매우 크지만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며, "앞으로도 국·시비등의 사업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폐·공가 정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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