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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수시접수 일주일 앞으로… '소신지원' 중요

수시모집 중 86.2% 학생부 전형으로 모집,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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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03 17:18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2019학년도 대입 수시 접수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수시 선발인원은 역대 최대 규모인 76.2%인 26만 5862명이다.

올해는 수시모집 인원 중 22만 9104명(86.2%)을 학생부 전형으로 선발해 학생부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수시 학생부 교과 전형 선발 인원은 전년도에 비해 3405명 증가했으며 학생부 종합 전형은 1533명이 늘어 학생부 교과 전형과 학생부 종합 전형의 수시 선발 비율은 전년도와 거의 유사하게 나타났다.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최초합격자 뿐만 아니라 충원합격자도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수시에 지원할 때는 본인이 가고 싶은 대학을 소신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시모집은 학생부 교과 성적으로 선발하는 학생부 교과 전형과 비교과·교과·면접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학생부 종합 전형, 논술 전형, 특기 등 실기 위주 전형으로 진행된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유리하며 학생부 종합전형은 비교과를 포함해 서류 및 면접이 중요한 전형요소다.

논술위주 전형은 학생부 비중은 아주 낮고 논술고사가 당락을 좌우하는 전형이다. 실기전형에는 특기자 전형도 포함되며 각 대학의 수시모집 요강 분석을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이 있는지를 꼼꼼하게 살펴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시모집 중에서도 학생부 종합전형은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이 많은 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학생부 비교과 영역을 잘 따져서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번 수시모집 지원 전략으로 대전제일학원 한기온 이사장은 수시 지망 대학을 몇 개 정도 선정하되 소신 지원할 것을 권했다.

그는 "학생부와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한 후 대학별 전형 유형별 요강을 따져 지망 대학을 몇 개 정도 선정해야 한다"며 "수시모집은 복수 지원이 6회까지 가능하지만 대학별고사 준비나 수능 공부 등을 고려해 희망하는 대학을 몇 개 정도 선정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하향 지원보다는 소신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9학년도 대입을 위한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며 대학별로 3일 이상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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