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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에 육동일

"투쟁·협력 통해 대전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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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03 17:44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육동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육동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3일 육동일(64) 유성구을 당협위원장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육동일 신임 위원장은 충북 옥천 출신으로 경기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정책학 석사를, 연세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받았다. 현재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육 위원장은 "총선을 1년 반 앞둔 중요한 시점에 시당위원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총선 승리를 위한 디딤돌을 놓는 마음으로, 발전적 개혁을 통해 시당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보수우파정당으로서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시장경제를 지키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면서 "대전시의 위기 상황에 맞서 시정에 대한 비판과 함께 투쟁·협력 등을 통해 대전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야당의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당 운영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시당위원장 공모에 단독 신청한 육 위원장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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