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충남평생교육원(원장 이상진)은 3일부터 충남북부권역(천안·아산·공주)에 있는 75개의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원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인성함양과 교육적 배려 계층 학생들의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평생학습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원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기관 당 13∼15회를 지원하며 천안 44개, 아산 27개 , 공주 4개 기관 등 7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이상진 원장은 “해마다 100여개 이상의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원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하고 창의·감성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선정되지 못한 기관은 하반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