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운동 새울아카데미는 ‘배우고, 생각하고, 실천하여 행복한 동네자치를 구현한다’는 이념으로, 2009년 9월 개강한 이래 주민들의 지방자치 참여와 교양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이 펼쳐져 매 학기 인기가 높다.
특히 이날 개강식에는 황인호 동구청장이 '동구,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주민, 관계자 등 80여 명에게 열강했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4회에 걸쳐 ▲근대 시문학 작품 해설 ▲역사가 증언하는 병자호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학부모 역할 등 역사, 경제, 문화 등 다양하고 유익한 인문학 강좌가 이어질 예정이다.
윤미숙 용운동장은 "누구나 수강이 가능한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주민 스스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새울아카데미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울아카데미 참여를 원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운동주민센터(☎259-735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