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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증약초 ‘안전지도 만들기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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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05 13:19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군 증약초등학교(교장 양순원)는 학생들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학교 주변 위험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3일 3, 4학년을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Safety Map)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아동안전지도(Safety Map)는 학교 인근의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공간과 대피할 수 있는 공간 등을 표시해 안전하게 통학할 길을 안내하는 지도이다.

옥천군청이 주관하고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군북면 증약초등학교 주변 500m를 직접 다니며 위험 요소나 안전 요소를 스스로 조사하고 주민 인터뷰 등을 진행해 아이들 스스로 지도를 만들면서 경각심을 심어 주려는 취지로 추진되었다.

9시부터 시작한 안전지도 제작 과정은 안전에 관한 학생 인식조사, 아동 성폭력 예방 동영상 교육, 현장조사, 3개 조 편성과 역할 분담, 아동 안전지도 제작, 조별 위험 환경 개선 사항 논의·발표, 교사 및 정현호 인솔 강사의 사후평가회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황주하 학생(4학년)은 “매일 다니는 곳에 이렇게 위험한 곳이 많은 줄 몰랐으며, 비상벨과 안전 지킴이집의 위치를 알 수 있어 좋았어요. 제가 만든 지도를 다른 친구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양순원 교장은 “학생들이 제작한 아동 안전지도는 학교 홈페이지와 게시판에 올리도록 하고, 가정통신문, 리플릿 등을 통해 많은 사람이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라며 “2학기에도 안전하고 행복한 증약초만의 미래지향적인 달콤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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