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KT충남고객본부가 지역 대학교와 휴대폰 재활용 프로젝트에 나선다.
충남본부는 오는 21일까지 충남대·공주대·한밭대와 함께 폐 휴대폰을 거둬 매각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대학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리본(Re-Born)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충남본부와 대학들은 캠페인 기간 교내 폐 휴대폰 수거함을 통해 모은 폐 휴대폰을 매각한 뒤 그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활용한다.
최찬기 충남고객본부장은 “KT가 대전 관내 대학교들과 공동으로 리본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면서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는 물론 장학금 전달을 통해 KT와 대학교 사이의 유대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