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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어린이 장애발생 예방 교육

다음달 24일까지 235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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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05 17:1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5일 대전 중구가 보건지소에서 중앙유치원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어린이 장애발생 예방 교육을 했다. 사진은 참가 어린이들이 장애체험을 하고 있다.
5일 대전 중구가 보건지소에서 중앙유치원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어린이 장애발생 예방 교육을 했다. 사진은 참가 어린이들이 장애체험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5일 구 보건지소에서 중앙유치원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어린이 장애발생 예방 교육을 했다.

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24일까지 6개 유치원 아동 235명을 대상으로 장애예방 교육을 순차적으로 교육한다.

불의의 사고로 후천적 장애를 갖게 된 국립재활원 김은성 강사가 실제 사고경험을 쉽게 설명해주고 사고 후 휠체어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장애에 대한 이해와 안전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어린이들이 실제 휠체어를 타보고, 눈을 가리며 시각장애인 체험으로 장애로 인한 불편과 그로 인해 야기되는 문제들을 직접 경험해보며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

김 강사는 등록 장애인의 93.7%가 질병과 사고로 후천적으로 발생하기에 누구나 장애인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뇌와 척수의 손상은 치료와 회복이 불가능해 장애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장애예방교육이 장애예방뿐만 아니라 차별없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조성과 건강한 지역사회공동체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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