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생후 4~7개월의 모유수유아 30명이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출전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아동간호학교수, 모유수유 전문가로 구성된 3명의 심사위원들이 아기 건강 상태, 신체검사결과, 엄마와 아기의 애착정도 등을 심사했고 각 분야에서 우수한 아기에 대해 3분야로 나눠 시상했다.
'엄마의 사랑'에 대한 샌드 아트 동영상 시청, 모자보건사업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
이오성 대덕구보건소장은 "오늘 행사는 모유수유 실천 가족을 격려하고 모유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모유수유율을 높이기 위해 모유수유 실천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을 확대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