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민선 7기 들어 동구 미래 먹거리의 백년대계로 관광 분야에 주목하고, ‘관광 동구’를 적극 표방하며 지역의 풍부한 역사·자연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한창이다.
이날 회의는 황 구청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간부 및 담당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호물사랑마라톤, 행복누리길 등 대청호 관련 사업 브리핑과 현장 실사를 했다.
마라톤 풀코스 개발을 통한 전국대회로의 위상 제고와 행복누리길을 활용한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새로운 벚꽃축제 개최 등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긴밀한 협조‧소통을 통해 전 부서가 ‘관광 동구’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황 구청장은 "전국 최장의 벚꽃길인 회인선 코스와 대전의 명산 식장산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음에도 지금까지 이를 활용하는 움직임은 부족했다"며 "직원, 구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관광정책 개발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동구를 만드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