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무료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생후 6~59개월에서 생후 6~12세 어린이까지 확대했다.
접종 시기는 과거 접종 횟수에 따라 다르다. 생후 6개월~만 8세 이하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최초 접종자 및 지난절기 1회 실시한 어린이는 오는 11일부터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해야 한다.
그 외 어린이들은 다음달 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nip.cdc.go.kr)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시 보건소는 다음달 2일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접종사업을 한다. 연령에 따른 접종가능 시기 및 접종장소를 시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이강산 소장은 “매년 인플루엔자 유행시기가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이므로 유행 시기 전 접종을 완료해 효과적으로 예방해야 한다”며 “위탁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량이 다르므로 사전문의 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