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김훈태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장은 시 교육청 교육금고를 내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NH농협은행에 약정한다는 내용의 약정서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했다.
앞서, 시 교육청은 지난달 17일 시의원·세무사·공인회계사·학교장 등으로 구성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NH농협은행이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했다.
NH농협은행은 대내외적 신용도·재무구조의 안정성·이용편의성·금고 관리능력 등 평가기준에 부합해 적격성 심의를 통과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금고약정 체결에서 예금 및 대출 등 일부 금리를 개선, NH농협은행으로부터 향후 4년간 협력사업으로 연간 2억 2500만원씩 총 9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