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선수 응원하고, 공연 관람하고. 장애인체전 열리는 계룡으로 오세요”

도내 4300여선수단 열전… 계룡시 264명 참여, 차별화된 즐길거리도 풍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9.06 14:58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선수 응원하고, 공연 관람하고. 장애인체전 열리는 계룡으로 오세요.”

제24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가 ‘행복 도시 계룡에서, 함께 여는 감동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계룡시에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는 계룡종합운동장 등 18개 보조경기장에서 도내 15개 시·군 4300여명의 선수단이 육상, 보치아, 골볼, 론볼, 볼링, 탁구 등 16개의 정식종목과 1개의 시범종목(e-sports)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로, 210만 충남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색종목인 골볼 경기는 소리가 발생하는 공을 아용해 상대팀 골대에 볼을 넣는 경기로, 시각을 완전히 차단하기 위해 모든 선수은 눈가리개를 착용해야 한다.

이와 함께 론볼은 잔디경기장에서 볼을 굴리는 스포츠다. 표적구인‘잭’을 먼저 굴려놓고 공을 근접시켜 겨루는 방식으로 눈길을 끈다.

계룡시는 16개종목 총 26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계룡시의 명예를 걸고 종합 9위 달성을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친다.

시는 대회참여 및 진행 외에도 선수단 및 관람객에게 차별화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7일 개회식 사전행사로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의장대 공연 등을 준비해 대회분위기를 띄운다.

또 개회식(7일)과 폐회식(8일) 행사에는 뉴이스트W, 김연자, 민지 등 인기가수의 축하무대와 자동차 등 경품추첨행사, 불꽃놀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시는 개·폐막식 행사를 찾는 많은 관람객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2개 노선의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또 4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대회기간동안 안내, 경기보조, 교통 통제 등 분야별로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해 활동한다.

최홍묵 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210만 충남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