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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교육청 4개 부서·세종교육연구원 행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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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06 16:28
  • 기자명 By. 이용민 기자

[충청신문=세종] 이용민 기자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상병헌)가 지난 5일 시 교육청 교육행정국 등 본청 4개 부서와 세종교육연구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끝으로 올해 감사를 마무리했다

상병헌 위원장은 아름2중학교 설립이 교육부 중앙투융자심사에서 계속 부결되는 문제는 아름중 완성학급 수가 정리되지 않은 것이 원인일 수 있다며 학교에서 실제 운영 가능한 학급 수로 완성학급을 조정할 것을 주문했다. 또 학부모기자단 보도 자료를 미담 위주보다는 교통 불편, 통학로 안전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자료 작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형권 부위원장은 스마트수업을 위해 스마트패드를 현재까지 1만9005대(약 95억 원)를 보급했으나 학생 설문조사 결과를 실제 사용빈도가 20% 미만이라는 답변이 80%에 육박하다며 스마트교육 방향 전환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학생들이 관내에서 전학하는 비율이 20% 정도라며 데이터를 확보해서 학생 수용계획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박용희 위원은 아파트 특별공급으로 인해 읍면지역 교사들이 동지역으로 전근이 잦은 편이라고 지적하고 읍면지역 교육여건 개선의 중심이 교사인 만큼 특별공급 확대 등 교육청의 노력을 당부했다. 또 교복 구매참여율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더 적극적으로 학부모·학생에게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손현옥 위원은 가락마을 1·2단지 초등학생은 지근거리에 고운초가 있음에도 으뜸초까지 도보로 통학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아파트 건설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사전 예측을 철저히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 신규 아파트 완전 입주에 1년 이상 소요되어 설문조사 등을 통한 학생 유발률 조사에 오류가 많다며 이로 인해 과대·과밀학교가 발생한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임채성 위원은 학교별 잔반 발생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연간 잔반 처리비용도 증가하고 있다며 무상급식이 실시되는 만큼 정확한 식수인원 파악과 양질의 급식을 제공해 잔반발생을 최소화 하라고 주문했다. 또 유아용 보호 장구가 장착되지 않아 유치원 현장체험학습에 버스 지원이 안 되는 상황이라며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차량 유아용 보호 장구를 조속히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교육안전위는 7일부터 시민안전국, 소방본부 소관 2017 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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