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일반 대회와는 달리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태권도로 히나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일정은 국내 선수 및 임원 등 총 1000여 명이 참가해 각 종목 겨루기 및 품새, 경연 예선부터 결승까지 8일 하루 동안 모두 치르게 된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어울림태권도한마당 개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어울려 태권도로 하나가 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가 장애와 비장애의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달 15일부터 19일가지 5일간 개최된 서천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 선수 및 관계자 등 총 200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숙박 시설 및 음식점이 이용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등 전국대회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히 긍정적으로 기여함에 따라 이번 전국어울림태권도 한마당 개최도 우리 지역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