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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2회 영동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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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06 17:53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영동군의회(의장 윤석진)는 6일 제26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9월 6일)를 시작으로 20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여 각종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남기학)는 오는 19일까지 2017회계연도 영동군 결산 승인의 건, 2017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이번 예결특위는 제8대 영동군의회 원 구성 후 첫 번째로 구성하여 운영되는 만큼 예산이 적재 적소에 제대로 쓰여졌는지,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복리 증진을 위한 꼭 필요한 사업인지, 재원의 효율성이 적정한지, 낭비적 요소는 없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서도 대안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10일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정진규)를 개최하여 “영동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안건을 심도있게 심사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정진규)는 11일 회의를 열어 집행부에 행정사무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요구하여 10월 제263회 영동군의회 임시회 기간중 주요사업장에 현장 확인을 통해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공정성, 해당지역 주민간의 형평성을 면밀히 분석하여 잘못된 부분이나 시정·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고 사업장 관련 주민의 요구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여 군정과 의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윤석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여름 가뭄과 폭염속에서 재해대책에 많은 애를 쓴 집행부 직원들에게는 격려와 동료의원들에게는 군정방향이 군민을 위한 미래 지향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심의해 줄 것과 불합리한 분야에 대해서는 엄격한 지적과 함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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