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의 행복나누미 공모사업으로 석교초등학교(교장 박현수)에서 장소를 내줬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영화로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주토피아'다. 첫 영화관람에 300여명이 넘는 주민이 함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시작 전 학교 운동장에서 ▲과일저금통 만들기 ▲커피점토인형 만들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영화 관람에 빠질 수 없는 팝콘과 음료 등 간식도 무료로 제공된다.
김태수 동장은 "우리 동은 영화관과 거리가 조금 있어서 이웃, 가족과 함께하는 편안한 마을영화관을 준비했는데, 많이들 오셔서 초가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