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이 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동민 외 8명이 취업학기제를 활용해 1차로 해군부사관 260기 임관했으며 올해 해군군장학생에 박선미 외 5명, 해병대군장학생에 1명, 육군군장학생에 2명이 최종 합격한 상태다.
취업학기제 2차에는 10여 명이 부사관으로 최종 합격해 9월 중순에 입소예정이다. 공군부사관·육군3사관학교 등도 최종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2학년 졸업예정자 대비 약 50%이상이 군진출이 확정된 상황이다.
올해 2월 졸업생들의 경우 취업률은 90%정도로 확인되고 있으며 아직 총장추천제 및 부사관 시험 남아있어 높은 군진출(취업률)이 전망된다.
군사학부 해양기술부사관과는 지난해 재학생 19명이 해군 군장학생에 선발돼 8년 연속 단일학과로는 전국 최다 장학생을 배출한 바 있다.
학생들은 학군협약 전문 군 특성화교육을 통해 여러 종류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으며 졸업생 전원은 부사관 지원 시 가산점, 진급 및 장기복무시에도 가산점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 총장추천제를 통한 1차시험 무시험으로 부사관 진출이 가능하고 부사관시험 유예제도로 1학년 1학기부터 부사관 1차 시험에 20여명이 이미 결정되어 있어 군간부 진출에 더 유리하다.
김일진 학과장은 "블루로션 직업인 직업군인을 꿈꾸는 입시생이라면 대한민국 최고의 정예 부사관학과인 해양기술부사관과을 주목하라"고 말했다.
해양기술부사관과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2019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 50여명(정원 60명)을 모집한다.